[TV리포트=조혜련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로 4년 만에 로맨스에 도전하는 장나라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마베’에서 장하리 역을 맡은 장나라는 “어른은 처음인, 서툰 어른들이 각자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깊은 공감은 물론 가슴 뭉클한 장면도 많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드라마는 사랑, 결혼, 임신, 육아 등 만인의 고민을 공유하면서 함께 웃을 수 있는 드라마”라며 “고준 박병은 정건주 등 매력 넘치는 선·후배들과 함께 작업해 촬영장이 늘 즐겁다”고 덧붙였다.
장나라는 4년 전 방송된 ‘한 번 더 해피엔딩’ 이후 ‘오마베’로 오랜만에 로맨스에 복귀한다. ‘황후의 품격’ ‘고백부부’ ‘VIP’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연기력,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장나라가 보여줄 파격적인 캐릭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촬영장 사진에는 긴 머리를 싹뚝 자른 그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손에서 전화기를 놓지 않을 만큼 프로페셔널한 커리어우먼임과 동시에 퇴근 후 혼밥, 혼술을 즐기며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어른이의 면모가 드라마 속 장나라를 기대케 한다.
극중 장나라는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한 육아 전문지 기자 장하리를 연기한다. 외모, 능력, 성격까지 모두가 꿈꾸는 완벽한 워너비 우먼이지만 연애와 담 쌓은 지 10년 된, 연애 세포조차 재생 불가지만 여전히 심장이 쿵쾅대는 로맨스를 꿈꾸는 인물이다.
‘오마베’ 제작진은 “장나라는 촬영 내내 오로지 장하리 되기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촬영을 진행할수록 장나라 아닌 장하리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캐릭터와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매 작품마다 공감을 이끌어내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드렸던 장나라가 ‘오마베’에서 펼칠 활약과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를 담는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tvN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