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늘 희비가 교차하기 마련. SBS ‘라우드’에서는 JYP와 피네이션의 데뷔조 최종멤버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축구 오디션으로 어쩌다FC의 뉴페이스 뽑기에 나섰던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도 험난한 오디션 여정을 뚫고 어쩌다FC에 최종 합류하게 된 4인의 지원자들이 공개됐다.
‘라우드’ JYP-피네이션 최종 데뷔조 멤버 확정
지난 4일 방송된 SBS ‘LOUD:라우드’에서는 JYP와 피네이션의 최종 데뷔조 멤버 결정전이 펼쳐졌다.
이날 최종 데뷔조 결정전은 ‘팬 추천곡’ 미션, 레트로 K팝 미션, 양사 선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콜라보 무대로 펼쳐졌다.
대결 결과 팀JYP가 파이널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가운데 JYP의 차세대 보이그룹 데뷔조는 윤민-아마루-케이주-이계훈-이동현 등 총 5명으로 결정됐다.
결정전에서 패한 피네이션에서는 장현수가 탈락자가 됐다. 장현수가 작별 소감을 말하는 순간 싸이가 와일드카드를 써서 장현수를 구제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싸이는 장현수가 후배들에게 사랑을 주는 선배가 될 것이라며 “장현수가 팀에 필요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탈락의 위기를 딛고 장현수가 최종합격한 가운데 장현수를 비롯해 천준혁-우경준-은휘-최태훈-오성준-고키까지 총 7명이 피네이션 최초 보이그룹 데뷔조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탈락의 고비에서 살아남은 장현수는 울컥 눈물을 보였다.
한편 11일 방송되는 마지막 회에서는 데뷔조에 이름을 올린 멤버들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뭉찬2’ 뉴페이스 4인 확정
JTBC ‘뭉쳐야 찬다2‘에선 어쩌다FC에 합류할 뉴페이스 4인이 확정됐다.
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선 어쩌다FC 뉴페이스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을 뚫고 최종 발탁된 멤버들이 공개됐다.
오디션을 거쳐 최종관문에 서게 된 지원자는 이대형부터 강칠구, 김태술, 윤석민, 허민호, 김준현, 이장군, 박정우까지, 총 8명.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는 프리킥 테스트. 1 대 1 몸싸움 테스트 등을 거쳐 지원자들의 기량과 피지컬, 체력 등을 예리하게 체크했다.
이어 어쩌다FC와 지원자 팀이 축구 대결을 펼친 가운데 골 결정력과 수비력, 볼 컨트롤 능력 등이 실전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경기가 끝난 후 안정환 감독과 이동국 코치는 총 4명의 합격자를 선정했다.
첫 번째 합격자는 카바디의 이장군. 그는 “함께 뛰면서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스키점프의 강칠구가 호명했다. 볼 다루는 기술과 체력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이어 추가합격자로 스켈레톤의 김준현과 트라이애슬론 허민호가 합류했다.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안정환 호에 오른 뉴페이스 4인이 어떤 활약으로 ‘어쩌다FC’의 전력을 더욱 업그레이드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라우드’ , JTBC ‘뭉쳐야 찬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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