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태환과 박은빈이 재회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16일 MBC ‘아버님제가모실게요’에선 성준(이태환)과 동희(박은빈)가 옥상에서 애틋한 재회를 나누며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 진전되는 전개를 보였다.
그동안 동희는 방회장(고인범)의 집에 갇혀 있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성준은 그녀를 구출하기위해 병원에 갇혀있는 박회장을 돕기 시작했다. 그러나 동희는 성준이 위험해질 것을 걱정했지만 성준은 동희만을 생각하며 사랑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박회장의 비밀금고에서 서류를 보게 된 성준은 그녀가 박회장의 손녀이자 유일한 상속녀인 방현정이란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어 동희가 방회장의 집에 갇혀 위험해질까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동희는 귀분의 병세가 심해지자 방회장과 함께 20년간 갇혀살아온 박회장을만났다. 동희는 자신은 괜찮다며 유언장을 다시 작성해달라고 말했다. 자신을 지키기위해 20년간 갇히는 선택을 한 할머니의 삶이 가엾다며 자신은 아무것도 없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결국 원하던 유언장을 손에 넣은 방회장은 이용가치가 더 이상 없는 동희를 풀어줬다. 동희는 성준에게 전화로 자신이 풀려났음을 알렸다.
이어 동희는 성준과의 추억이 있는 집의 옥상을 찾아왔다. 그곳에서 성준과 동희는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고 애틋한 재회키스로 사랑을 확인했다.
그러나 예고편에선 방회장이 성준이 자신의 뒤통수를 쳤음을 알게 되고 성준이 위기에 놓이는 모습이 소개되며 성준과 동희의 사랑이 시련에 부딪히게 될것임을 엿보게 했다. 두 사람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아제모’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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