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도지한과 임수향이 사랑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사랑도 없다.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도지한(차태진 역)과 임수향(무궁화 역)은 보는 이들마저 안타깝게 하는 연인이다.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경찰 차태진은 같은 지구대에서 일하고 있는 순경 무궁화와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둘 사이 역경은 반복 또 반복 중이다.
6일 도지한 측은 “매회 순탄치 못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새로 공개된 사진은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면서 도지한이 임수향을 향한 마음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도지한은 벽에 기대어 있는 임수향을 염려스러운 눈빛으로 보고 있다. 도지한 곁에 모자와 가방이 보여 궁금증을 안기고 있는 것.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에게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추측하게 했다. 향후 드라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더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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