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배수지와 이종석이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31일 방송된 ‘2017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선 베스트커플상 수상자가 공개됐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커플 이종석 배수지가 그 주인공.
배수지는 “홍주 재찬 커플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석은 “우리 ‘당잠사’ 팀, 너무너무 사랑한다. 수지 씨 고생 많았고 시청자 여러분들, 귀한 시간 내주시고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팬들, 잘난 것 없는 이종석을 바라봐줘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종석은 또 “배우들이 역할에 몰입할 때 정말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고 하는데 어땠나?”라는 질문에 “아무래도 수지 씨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녀 아닌가. 순간순간 사랑하면서 촬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지 또한 같은 질문에 “멋진 이종석이 있어서 순간순간 몰입할 수 있었다”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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