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역대급 부부가 탄생했다. 함소원과 진화 이야기다.
지난 25일 방송한 TV조선 ‘아내의 맛-스페셜’에서는 함소원과 진화의 결혼식 장면이 그려졌다.
함소원과 진화의 상견례부터 전파를 탔다.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진화는 이바지 음식을 쏟은 것. 또, 진화의 아버지는 “오전 8시에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결혼하길 바란다”는 제안을 내놨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이 진행됐다. 스몰웨딩으로 준비했고,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만 불렀다. 그만큼 친근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진화의 아버지는 진화와 함께 신랑입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와 시누이는 축가까지 선사했다.
함소원은 편지로 화답했다. “당신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한 것.
진화의 아버지는 요리까지 선물했다. 고구마 맛탕을 만들었다. “(아들 부부가) 달콤하고 행복하게 살라”는 게 그 이유.
함소원과 진화는 중국으로 떠났다. 중국에서도 결혼식을 올리고자 한 것. 진화의 어머니와 이모들은 신났다. 음식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오로지 며느리만을 위했다.
함소원과 진화는 양가의 넘치는 축하에 눈시울을 붉혔다. 어렵게 시작한 두 사람의 사랑은 아름다운 결실을 맺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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