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언더나인틴’ 랩과 퍼포먼스 파트가 다양한 매력으로 서포터즈들에게 어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선 ‘포지션 대결’ B조의 준비과정과 무대,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리더와 팀원들 간의 갈등을 그렸던 랩 파트 ‘BOSS’(보스) 팀의 중간 평가가 시작됐다. 평가 무대를 본 디렉터들은 파트 분배부터 잘못됐다고 지적하며 리더 교체를 제안했고, 유용하로 리더가 교체됐다. 유용하는 김예준과 이예찬의 파트 갈등에 빠르게 상황 정리를 하거나, 세심하게 안무를 체크하며 반복되는 “다시” 속 연습을 이어나갔다.
이후 제복을 입고 등장한 랩 파트 B조는 성공적인 ‘BOSS’ 무대를 선보였다. 원곡을 재해석한 예비돌들은 실수 없는 퍼포먼스와 랩 메이킹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랩 파트의 반전 무대에 보컬과 퍼포먼스 파트 예비돌들은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모두가 견제하는 퍼포먼스 파트 B조 ‘도원경’ 팀의 연습 과정도 이어졌다. 직접 안무를 창작한 전도염의 리드로 연습을 하는 예비돌들 앞에 원곡자인 VIXX(빅스)의 라비와 켄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예비돌들의 무대에 칭찬하거나, 직접 시범도 보이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해 힘을 더했다.
긴장을 뒤로하고 무대에 오른 퍼포먼스 파트는 서포터즈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완벽한 퍼포먼스는 물론 가창력까지 보여준 무대에 최자는 “무대에 매료돼 그냥 봤다”고 호평했다. 이종원은 “오늘도 우리가 1등을 가져갈 것 같다”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포지션 대결’ 2라운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준 랩 파트 ‘BOSS’는 201표를, 부드러움 속 강함을 어필한 퍼포먼스 파트의 ‘도원경’은 227표를 받았다. 1라운드와 합산 결과 퍼포먼스 파트가 총 450표로 2위를, 랩 파트가 437표로 3위를 차지했다.
‘포지션 대결’ 이후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을 예고한 ‘언더나인틴’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며, 11번가 공식 홈페이지(www.11st.co.kr) 및 모바일 어플을 통해 하루 2번 진행된 2차 투표는 22일 오후 8시 마감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MBC ‘언더나인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