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수지는 공복 24시에 성공할까.
21일 방송된 MBC ‘공복자들’에서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이수지의 공복 도전기가 그려졌다.
이수지는 라디오 진행을 하면서 끊임없이 음식을 먹었다. 이후, 끝나고 모델 이현이와 식사를 하러 갔다. 이수지는 “공복 실패 시, 신혼 여행에서 비키니를 입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다이어트 걱정을 하는 이수지에게 이현이는 “홀딱 벗고 자기의 몸을 보라”면서 모델로서의 꿀팁을 전파했다. 이수지는 그럼에도 폭풍 먹방을 멈추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는 이현이와의 식사가 마지막 만찬이라고 하고는 남편을 만나러 갔다. 이수지는 VCR 영상에서 남편이 나오자 돌고래 소리를 내면서 좋아했다. 출연진은 남편을 보고 훈남이라면서 칭찬했다. 그러나 이수지의 남편은 모자이크 처리 되어 나왔다. 이수지는 비연예인이다 보니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수지는 남편의 고등학교 동문회에 참석했다. 훈남 남편은 이수지가 공복을 하기 전 많이 먹도록 챙겨줬다. 이수지는 상추를 마지막으로 식사를 마치고, 공복 24시를 시작했다. 이후, 집에 온 이수지에게 어머니는 감을 먹으라면서 챙겨주려고 했지만, 이수지는 유혹을 뿌리쳤다.
그리고 이수지는 공복 일지를 작성했다. 이수지는 ‘황해’ 때 최저 몸무게였다면서, S라인이 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수지의 어머니는 “65kg였다”고 폭로해, 딸을 당황케 했다.
다음날, 자고 일어난 이수지는 더욱 고통을 호소했다. 이수지는 그동안 아침을 거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어머니는 딸이 밥 한 숟갈이라도 먹기를 바랐다. 입까지 음식을 들이밀었고 이수지에게는 대위기가 찾아왔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공복자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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