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동생들 때문에 더욱 아팠다.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유준상)은 동생 이진상(오지호)의 살인을 막았다.
이풍상(유준상)의 증세는 더욱 악화됐다. 오빠 이풍상의 병을 알게 된 이정상(전혜빈). 간이 너무 작아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청천벽력 소식을 접한다.
그러한 가운데, 이진상(오지호)은 칼을 챙겨 집을 나섰다. 그는 유서도 남겼다. 이진상은 이풍상에게 ‘형, 나 같은 놈 안 버리고 키워줘서 고마워. 내 복수, 형 복수 꼭 갚아야겠어. 죽어서도 은혜 잊지 않을게. 형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진상이 정동근(김미련)에게 칼을 휘두르려는 순간, 이풍상은 이진상의 머리를 가격했고 그의 살인을 막았다.
한편, 이풍상은 돈 때문에 나이 많은 사람도 만나는 이화상(이시영)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이화상은 이풍상 때문이라면서 카센터를 세워주겠다고 했다. 이를 거절하자, 이화상은 “내 돈은 더러워서 싫냐”고 울분을 토했다.
이풍상은 전칠복(최대철)의 마음을 알고 이화상을 엮어주려 했다. 이화상의 마음에도 어느새 전칠복이 들어와있었다. 이화상은 거절하는가 싶더니, 전칠복의 마음을 받아주며 커플 탄생을 예고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왜그래 풍상씨’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