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안소미에서 황인선까지. 스타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미스트롯’에 도전장을 냈다.
7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선 걸그룹 부와 현역 부의 경연이 펼쳐졌다.
개그우먼 안소미가 ‘미스트롯’에 도전장을 냈다. 안소미는 출산 3개월 차. 안소미의 선곡은 ‘천년바위’로 그녀는 “내 모든 심정이 녹아 있는 노래다.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다”라며 이유를 전했다.
안소미는 또 “안소미가 저런 면이 있구나. 저런 노래도 할 줄 아는구나. 여러분들이 아시는 그 안소미가 아닌 다른 안소미가 보여드리겠다. 진심을 보여드리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이날 안소미는 긴장 속에도 고난이도의 ‘천년바위’를 소화,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 결과 안소미는 10하트로 예비합격자에 이름을 올리나 끝내 탈락했다. 이에 안소미는 밝은 미소로 퇴장하나 동료 개그우먼 김나희 앞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걸그룹 부에선 보다 친숙한 인물들이 줄줄이 등장했다. 라니아 혜미도 그 중 하나다. 라니아는 섹시 콘셉트의 걸그룹으로 붐이 인정한 군통령이다.
이날 혜미는 ‘여보세요’로 섹시한 허스키 보이스를 뽐내며 군통령의 위엄을 뽐냈다. 이에 마스터들은 “무대매너가 정말 좋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 결과 혜미는 11하트로 예비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듀스101’ 출신 박하이와 황인선도 ‘미스트롯’에 도전장을 냈다. 얄궂게도 ‘미스트롯’의 마스터 중 한 명이 역시나 ‘프로듀스101’ 출신의 소희다.
소희는 새 오디션에 도전한다는 용기 자체가 대단하다며 박하이와 황인선의 선전을 응원했다. 그러나 박하이도 황인선도 끝내 예선의 벽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현역 부 C조에도 익숙한 얼굴들이 총출동했다. 백수정 신나라 검지 등이 그 주인공이다. 문제는 현역 부 C조의 올하트가 제로라는 것. 이에 마스터들은 “기대가 컸는지 실망스럽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 결과 현역 부 C조에선 단 한 명의 합격자도 배출하지 못했다.
한편 현역 부 A조에선 유명 트로트가수 지원이가 출격,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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