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평균연령 62세의 오빠들이 ‘첫 경험’을 위해 홍대거리를 방문했다.
5일 방송된 KBS2 ‘덕화티비’에선 이덕화의 홍대 나들이가 공개됐다. 이 자리엔 손병호 김하균 김병옥이 함께했다.
오빠들의 첫 도전이란 바로 ‘코인노래방’이다. 홀로 코인노래방에 입성한 이덕화는 온몸으로 어색함을 표출했다.
노래방 기계 사용법을 몰라 골몰하다 “혼자선 정말 못하겠다. 꼭 벌서는 것 같다”라며 탈출하기에 이른 것.
반대로 손병호와 김하균은 빠르게 코인노래방에 적응했다. 이덕화는 손병호의 도움으로 노래를 부른 뒤에도 “이거 못할 짓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이덕화는 VR체험에 나섰다. 롤러코스터 VR에 이덕화와 출연자들은 하나 같이 비명을 내질렀다. 이덕화는 아예 “꽉 잡아”라 소리쳤다.
VR체험을 마친 후 이덕화는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다며 나름의 노하우도 전수했다.
홍대투어의 마무리는 바로 ‘혼밥’이다. 독서실 형 식당에서 일본 라멘을 맛본 이덕화는 “잘 먹었다. 그런데 난 혼자는 못 먹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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