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전원주가 10억 원 이상의 금괴를 보유 중이라며 재테크 비화를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전원주, 김프로, 김승주, 박종복이 사부로 출연해 재테크 노하우를 전수했다.
전원주는 ‘저축의 신’이라 불리는 재테크 고수다. 전원주가 보유 중인 금만 10억 원 이상. 전원주는 “나는 돈이 생기면 금을 산다. 금은 아주 화끈하다. 가지고 있으면 든든하다”면서 ‘금테크’ 예찬론을 폈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조금씩 모으다 보니 10억 원이 됐다”는 것이 전원주의 설명.
전원주는 또 “금은 보관하는데 무겁지 않나?”란 질문에 “무거워도 돈이니까 안 무겁다”고 일축, 명언을 남겼다.
전원주 식 투자의 기본은 욕심을 부려선 안 된다는 것. 전원주는 “10년 전 비트코인이 투자할 기회가 있어도 안할 건가?”란 질문에 “난 위험한 건 투자 안한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야 그 돈이 내 돈이 된다. 아끼면서 모은 돈은 땅이 굳듯 굳는다”고 답했다.
이어 “난 지금도 대중교통을 타는 게 택시를 타면 요금 올라가는 게 마치 총을 쏘는 것 같아서 중간에 내린 적도 있다”면서 “하루는 아들이 벤츠를 타고 왔기에 때려 부수려다 말았다. 허세 부리지 말고 내면을 살 찌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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