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야구 선수 추신수가 텍사스 사랑꾼으로 거듭났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서는 추신수의 텍사스 생활이 공개됐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희가 특별하게 산다고 생각하는데 특별하지 않다는 걸 이야기해주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추신수의 일상은 가족을 향한 사랑이 넘쳤다. 아이들의 등교 시간에 잠에서 깬 그는 아침부터 아내, 아이들과 애정 가득한 포옹을 나눴다. 이후 아이들을 배웅한 그는 아내와 함께 보낼 시간이 1시간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쉬워했다.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 씨는 카메라가 있든 없든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하원미 씨는 세수도 하지 않은 추신수의 외모를 칭찬했고, 그는 잠든 남편의 모습을 오래 기억하기 위해 카메라를 들어 사진으로 담았다.
‘이방인’을 통해 공개된 추신수 가족의 일상, 이들의 행복 가득한 모습이 시청자까지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추신수의 텍사스 하우스는 고풍스러운 침실, 호텔 같은 욕실,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야외 수영장까지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JTBC ‘이방인’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