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리턴’ 오대환의 정체가 밝혀졌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는 자동차딜러 김병기(김형묵)를 엽총으로 살해한 오태석(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태석의 모습에 친구 김학범(봉태규) 역시 충격을 받은 상황. 그는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겁을 먹었다. 하지만 오태석은 오히려 그를 협박했다. 죄를 뒤집어씌우려고 하며 “네 말을 누가 믿어줄까?”라고 그를 압박했다.
한편 독고영(이진욱)은 김학범의 행적을 찾기 시작했다. 그가 실종된 것을 알게 됐고 이번 사건에 얽혀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한 김정수(오대환)는 염미정 살인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때 최자혜(고현정)는 김정수의 사생활을 캐묻기 시작했다. 급기야 “10년 전 여동생이”라고 그의 여동생을 언급했고 김정수는 횡포를 부렸다.
최자혜는 결국 “그 여동생이 사학 재단 K모군과 대형병원 S군에게 유린을 당한 사건을 기억하느냐”고 밝혔다. 10년 전 김학범, 서준희(윤종훈)에게 강간을 당한 김수현(한은서)의 오빠였던 것이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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