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천호진이 위암 말기 진단에 하늘을 원망했다.
25일 KBS2 ‘황금빛내인생’에선 서태수(천호진)가 위암 말기 진단을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서태수는 앞서 병원에서 상상암 진단을 받았다. 그러나 이는 오진이었다.
계속된 증상에 병원을 찾은 서태수는 암이 맞다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위암 4기 말기인데다가 전이가 된 상태라고 말했다.
결국 서태수는 하늘을 향해 원망을 표출했다. 그는 “정말 얄궂은 양반이네. 왜 이런 장난을 치는 겁니까. 겨우 마음잡고 세상 떠날 준비 했더니 사람 흔들어놓더니 이젠 살고 싶어지니까 또 가라고?”라고 허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는데! 열심히 산 죄 밖에 없는데 나한테 왜 그러냐”라고 외쳤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밤도깨비’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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