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옥빈이 죽은 자의 감정을 느끼는 모습으로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3일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선 김단이 죽은 자들의 마지막을 경험하는 신기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눈길을 모았다.
이날 경찰 김단은 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집으로 찾아갔다. 그곳에서 김단은 그 딸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경험을 꿈속에서 그대로 경험했다. 죽은 이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는 김단의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그녀는 어린 시절 한 임산부에게 “아이가 목이 답답하다고 말한다”고 말했다. 이후 그 임산부는 탯줄이 목에 감겨 아이를 유산했고 그 화풀이를 김단에게 했다. 그녀는 어린 김단에게 재수없는 말을 해서 아이가 죽었다며 “너도 죽어. 마귀 같은 년.”이라고 말했다. 당시 어린 김단은 자신의 능력에 큰 충격을 받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작은 신의 아이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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