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신혜선이 천호진의 죽음에 오열했다.
11일 KBS2 ‘황금빛내인생’에선 서태수(천호진)가 죽음을 맞고 가족들이 슬퍼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서태수가 독주회를 마치고 휠체어에서 정신을 잃어 죽음을 암시했다. 지안(신혜선)은 앉아서 죽은 아버지의 뺨을 어루만지며 오열했다.
그녀는 “아빠, 안돼요. 안돼요”라고 울부짖었고 그를 꼭 껴안았다. 지안의 절규를 듣고 가족들 역시 서태수를 향해 뛰어왔다. 가족들은 “아빠”라고 외치며 그의 죽음에 오열했다. 서태수는 결국 그날 햇빛을 바라보며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
이어 장례식이 거행됐다. 최재성과 노명희는 장례식을 찾아와 서태수의 죽음을 애도했다. 그러나 도경은 지안이 자신을 불편해 할거라고 말하며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최재성은 “그 몸으로 우리 집안 살리겠다고 돌아다녔다”며 서태수에 대한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황금빛내인생’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