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고품격 짝사랑’ 진세연이 반전 몰래를 드러냈다.
4일 방송된 MBN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에서는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CHOI 기획사 대표 최세훈(정일우 분)과 오대산 산골 순수 소녀 유이령(진세연 분)의 유쾌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유이령은 남들보다 눈에 띄는 외모와 몸매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아 관심이 집중 됐다. 대대로 유학자 집안에서 자란 그녀는 홀로 산속에서 지내며 일주일에 두 번, 산 아래로 내려와 직접 키운 야채를 팔아 자급자족하는 생활로 흥미를 자극했다.
언젠가 산에서 내려와 도시 생활을 하고 싶다는 꿈을 지니고 있던 유이령은 우연히 만난 최세훈으로부터 연예계 데뷔를 제안 받고 고민에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녀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산 속의 작은 호수에 몸을 맡기고, 수준급의 수영 실력과 눈에 띄는 몸매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최세훈은 연예계 데뷔를 고민하는 유이령을 설득하기 위해 그녀를 직접 찾아 갔지만, 결국 물 속에서 정신을 잃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후 유이령의 집에서 눈을 뜬 최세훈의 당황한 표정과 그를 한심하게 바라보고 있는 유이령의 모습은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중폭시켰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N ‘고품격 짝사랑’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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