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오나라 극 중 유일하게 편안한 웃음소리와 밝은 표정으로 자신에게 솔직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정희네 가게 주인인 ‘정희’로 강렬하게 등장,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 배우 오나라가 보여줄 ‘정희’의 모습은 어떨지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tvN ‘나의 아저씨’ 속 흑백 같은 느낌의 극의 흐름 속에서 유일하게 색깔을 입힌 듯 밝고 행복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정희네 가게의 사장이자 삼형제의 오랜 친구인 정희 등장은 시청자들에게 큰 반가움을 선사했다.
태국에서 돌아왔다는 정희(오나라 분) 소식에 삼형제 박동훈(이선균 분), 박상훈(박호산 분), 박기훈(송새벽 분)을 비롯해 정희네 단골인 사람들이 모두 부리나케 모였다. 오나라는 화려한 차림새에 기이하고 유쾌한 여인의 모습을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으로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을 통해 정희는 “이해해. 나도 어떤 놈 하나 있거든. 완전 쫄딱 망해서 나 찾아와서 엉엉 울었으면 하는 인간. 병이라도 확 걸려라”라고 말해 유라(권나라 분)의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밝은 ‘정희’ 모습 안에 숨겨져 있는 사연이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는 배우 오나라가 어떻게 ‘정희’라는 인물을 풀어나가며 작품에 힘을 더할지 관심이 모인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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