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한남동을 사로잡은 아보카도 버거. ‘미식클럽’이 색다른 수제버거와 존슨탕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MBN ‘우리 동네 맛집 탐험, 미식클럽’(이하 ‘미식클럽’) 2회에서는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한남동 맛집 탐방에 나섰다.
이날 맛집 탐방에 앞서 한남동 맛집 베스트5가 공개됐다. 각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 인터넷 뉴스, 각종 SNS를 빅데이터 전문 기업에서 분석. 맛, 분위기, 청결도, 가격, 친절 키워드 등 5년간의 빅데이터를 점수화해 결정한 것. 그 결과 쿠스쿠스 치킨 스테이크, 버터치킨 카레, 아보카도 연어 라이스, 김치볶음밥, 아보카도 버거가 5위부터 1위까지 순위에 올랐다.
아보카도가 메인인 메뉴들이 계속 등장하자 김구라는 “아보카도는 과일계의 평양냉면”이라고 말해 모두의 동의를 얻었다. 이에 박준우 셰프는 “아보카도가 사진으로 남겨도 잘 나온다”며 인기의 이유를 알려주기도.
순위 공개 후 ‘미식클럽’ 멤버들은 1위에 오른 아보카도 버거를 맛보기 위해 직접 수제버거 집으로 향했다. 허영지는 “주방에 훈남들만 있다”며 반가운 미소를 지기도.
이후 정보석 김태우 허영지 김구라 박준우는 1위 음식을 맛봤다. 각자 좋아하는 햄버거 취향에 따라 1위 음식에 대한 반응도 각양각색이었다. 아삭함이 아쉽다는 정보석, 아보카도의 존재감이 적었다는 김태우, 끝으로 향할수록 강렬한 간이 느껴졌다는 박준우 셰프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어 지역민들이 추천한 맛집 BEST 5가 펼쳐졌다. 북엇국, 시카고식 피자, 삼겹살, 한방 통닭, 존슨탕 등 다양한 메뉴가 입맛을 자극했다. 존슨탕을 맛본 ‘미식클럽’ 멤버들은 부대찌개와 닮은 듯 다른 맛에 감탄을 쏟았다. 콧소리를 내며 행복감을 드러냈고, 김구라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숟가락을 내려놓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N ‘미식클럽’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