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배우 라미란이 반전매력을 드러내며 눈길을 모았다.
7일 tvN ‘주말사용설명서‘가 방송됐다. 꿀 같은 주말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이 뭉쳐 감탄할만한 세상의 모든 핫플레이스와 신개념 놀거리를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라미란의 집과 그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거실과 주방이 눈길을 모으는 집에서 라미란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소파에 다시 누워 꿈쩍하지 않았고 멤버들은 나무늘보 같다고 입을 모았다. 전날 액션신을 위한 연습을 하느라 체력을 소진했던 것.
그러나 다시 일어난 그녀는 주방으로 가서 냉장고속 식재료들을 유심히 스캔했고 이내 김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금세 김밥과 낙지를 손질해 만든 낙지 파스타까지 요리해내는 모습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드러냈다.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요리를 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두 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집을 한 채 사서 하숙을 쳐서 생계를 이어갔다. 그때 문방구와 하숙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어머니가 사정이 생겨 집을 비웠을 때 어린 그녀가 반찬을 하기도 했다는 것. 어릴 적부터 요리를 해서 현재는 주부9단의 솜씨를 갖게 됐다고 사연을 털어놨다.
또한 라미란은 TV에 나오는 워너원 강다니엘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아예 의자에 앉아 워너원의 무대를 지켜보았고 멤버들의 살이 빠진 듯 보인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이동할때도 그녀의 플레이리스트에는 워너원의 곡들로 가득 차있었다. 특히 워너원의 노래가사까지 모두 숙지하고 있는 모습으로 워너원 강다니엘 덕후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캠핑족인 라미란은 또 다른 캠핑족 엄마들과 함께 교류하며 아이들과 함께 하는 캠핑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숙, 라미란, 장윤주, 이세영이 부산여행을 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주말사용설명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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