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뷰티 인사이드’ 서현진이 남자아이로 변했다.
2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비밀 연애를 시작한 한세계(서현진 분), 서도재(이민기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재와 세계는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그간 계약 연애였던 두 사람은 결별했다는 기사를 낸 뒤, 세상 사람 몰래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
세계는 “비밀연애 이거 되게 스릴있다. 비밀은 맨날 불안하고 슬프고 외로웠는데”라고 했다.
알콩달콩한 연애가 설렘을 안겼다. 세계는 집안 전구를 바꿔주기 위해 시계와 셔츠 단추를 푸는 도재의 모습에 “시계 딱! 셔츠 딱! 섹시하다”라며 두근거려했다.
이에 세계는 “지금 당장 변했으면 좋겠다. 그럼 같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나 처음이다. 변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도재를 향한 진심을 밝혔다.
도재는 세계의 촬영장에 깜짝 커피차를 보내며 비밀 연애에 설렘을 증폭시켰다.
촬영도중 한세계는 10세 남자 아이로 변했다. 세계는 현장에서 아역배우로 기습 캐스팅돼 폭풍 열연을 펼쳤다. 가까스로 집에 돌아온 세계. 갑작스럽게 세계의 어머니가 집에 들어와 “저 애는 누구니”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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