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MBN 새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가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의 개인 포스터를 공개, 네 남자의 유쾌한 ‘방위 전우회’를 예고했다.
6일 공개된 ‘지구방위대’ 개인 포스터에는 노련미(美)를 자랑하듯 진중한 표정의 김구라, 열정 가득한 표정의 김형준, 진지함 속 설렘이 깃들어 있는 듯한 표정을 띠고 있는 전진, 아직은 해맑은 듯한 허경환까지 출연진 한 명 한 명의 개성이 담겼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포스터에 각각 기재된 개인의 이력이다. 노련미(美)를 자랑하는 ‘동사무소 출신’의 김구라, 일꾼 DNA가 폭발한 원조 아이돌 ‘김형준’, 열정과 허당을 오가는 ‘구청 출신’ 전진, 패기 만땅의 막내 ‘병무청 출신’ 허경환. 각기 알록달록한 지구방위대 의상을 풀장착한 채 열정적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모습은 각자의 캐릭터를 십분 살린 모습이다.
다른 듯 같은 ‘지구방위대’ 4인은 지역색 물씬 나는 대규모 노동 지옥에 투입돼 전국 방방곡곡의 지자체 일손 돕기는 물론, 삶의 체험 현장을 경험할 예정. 이들이 뭉쳐 발휘할 예능 시너지까지 기대케 한다.
방위(공익근무)로 지낸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이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사회 공헌과 공익실현을 위해 활약하며 극한 찐노동과 좌충우돌 미션들을 수행할 ‘지구방위대’는 오는 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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