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제시가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는 가수 제시가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거주증 때문에 몇 시간 기다리다가 왔다. 해결은 안 됐다”면서 “오기 전에는 수제비 먹고 왔다”고 근황을 밝혔다.
평소 ‘자신감’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는 제시는 “자신감은 나오고 싶을 때 나온다. 매 상황이 다른데 나라고 어떻게 항상 자신감이 있겠냐”면서 “스스로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훈련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제시는 “나도 사람이라 넘어질 때도 많고 우울할 때도 있다. 이겨내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거울을 보며 ‘난 최고다’라고 하는 거”라고 덧붙였다.
신곡 ‘어떤X'(What Type of X) 발표 후 한 달, 제시는 수 많은 기록을 세웠다. 3월 31일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2000만 회를 돌파했고, 빌보드‘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톱5에 진입했다. 또 ‘어떤X’ 챌린지 전체 조회수는 현재 6400만뷰를 훌쩍 넘겼다.
제시는 “‘눈누난나’ 이후 8개월만의 컴백인데 보통 이렇게 빨리 컴백하지 않는다. 너무 빨리 돌아왔고 전곡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생각 못 했는데 이번에도 사랑을 많이 받아서 놀랐다. 세계적 관심을 받아서 감동”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루에 커피 7잔을 마신다는 제시는 “요즘은 덜 마신다. 나이를 먹으니까 몸이 느낀다”면서 “예전에는 새벽 3시에도 커피를 마시고는 했는데 이제는 오후 11시에 마시면 새벽에 잠을 못 자더라”고 털어놨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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