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분량 폭탄이 쏟아졌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은 ‘여름 특집’ 1탄으로 ‘인간 놀토’ 4인방 박성웅, 이용진, 재재, 이선빈이 출연했다. 문세윤이 붐 대신 특별 MC를 맡았다.
이날 오랜만에 함께한 박성웅은 여전한 간식 게임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본인이 왜 ‘인간 놀토’인 것 같은지?” 묻자 그는 “인간이니까”라며 받아쓰기보다 도플갱어 게임을 기대했다.
이선빈은 “출연자들 중 찐애청자”라면서 ‘인간 놀토’임을 자부했다. 이어 재재는 “지난 번 출연 때 분량이 넘쳐 1라운드만 하고 2라운드 패스했다. 또 스핀오프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에서 4라운드 중 3번 원샷을 받았다”면서 키어로와의 환상 케미를 기대케 했다.
7회 최다출연 기록을 지닌 이용진은 자신의 업적 언급을 꺼려하다가 “지난 출연 때 연속 원샷받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또 당시 최고 시청률 3.8%였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집을 기념해 게스트들은 원하는 초능력을 부여받았다. 단, 이용진만 본인의 의지에 따라 초능력을 거부했다. 분량 폭탄들이 모인 만큼 받쓰 한번, 간식게임 한번 진행되는 가운데 푸짐한 한상의 ‘해신탕’이 모습을 드러내자 키는 “오늘 우리 마지막 회야?”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첫 받아쓰기 곡은 쿨의 ‘사랑을 원해.’ 도레미들은 “오늘 꽤 들었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고 신동엽까지 “(김)성수 형 발음이 이렇게 좋았어?”라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했다. 모두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피오가 원샷을 받았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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