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창근을 비롯한 ‘국가수’ 멤버들이 연애 스타일을 언급하며 눈길을 모았다.
1일 방송된 TV조선 ‘국가수’에선 라면으로 멤버들의 연애 스타일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라면 국물을 먼저 먹은 멤버인 박창근, 이병찬, 이솔로몬, 조연호에 대해 MC 김성주는 “연애에 있어서 고구마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 언제나 상대가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라기 때문에 상대방은 고구마 100개 넘은 답답함을 호소한다는 설명.
이에 박창근은 연애 스타일 테스트 결과에 공감하며 “저는 제가 좋다고 표현해본 적 없다. 마음만 간직하고 곡으로만 썼다. 저에게 다가오는 분들은 제가 생각한 분들이 아니셨다. 제가 그리는 사랑은 영화나 드라마, 곡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고 정리가 되더라”라고 밝혔다. 이병찬 역시 먼저 시원하게 적극적으로 표현해 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솔로몬은 “조금 맞는 것 같다”라고 테스트 신뢰도를 언급했고 조연호는 “저도 제가 먼저 다가가고 그러지는 못했다. 근데 눈치는 있지 않나. 낌새가 있으면 물어야 하는데 그 쪽에서 더 미끼를 던져주길 원한다. 그러나 (미끼를)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에 “현재 물고 있는 거 아니냐”는 의혹에 “지금은 없다. 물었다가 입이 뜯긴지 얼마 안됐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고 하하는 “어쩐지 감정 좋더라”라고 거들었다.
또한 이날 면을 먼저 먹은 멤버들인 고은성, 김동현, 하하, 김종민은 “순수한 순애보 스타일”이라는 연애스타일 테스트 결과에 격한 환호와 공감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선 멤버들의 그림 심리 테스트 결과가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국가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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