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가면의 주인’ 살해당한 왕… 유승호, 성군 운명 타고났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살해당한 왕. 김명수가 빈 왕좌를 꿰찼다. 

10일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선 편수회의 도움으로 왕좌에 앉은 왕(김명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역모에 의해 선왕이 살해되고, 왕은 대목(허준호)과 편수회의 도움으로 그 자리에 앉았다. 대목은 “이제 대군마마를 겨누던 칼은 마마를 지키는 창과 방패가 될 것입니다. 단 명심하십시오. 언젠간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이라 경고했다. 왕위에 눈이 먼 왕은 “내가 이 나라 조선의 군주가 되어야겠다!”라며 노골적으로 야욕을 드러냈다. 

그렇게 수년의 시간이 지나고, 영빈 이 씨(최지나)가 세자 이선(유승호)을 출산했다. 왕은 “이 아이는 장차 조선의 성군이 될 아이다”라며 기뻐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