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장윤주가 DJ 김숙에게 다이어트를 제안했다.
12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가을맞이 특별초대석 고릴라데이트 2탄’으로 장윤주가 함께했다.
이날 장윤주는 김숙에게 패션센스를 검사받았다. 와이드 팬츠와 운동화 등을 매치했다는 장윤주의 의상을 확인한 김숙은 “36점”이라고 짠 점수를 매겼다. 이에 장윤주는 “30점 까지 듣고 화가 났는데, 뒤에 6점을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 이상한 점수다”고 말했다.
김숙은 “모델이니까 저 옷이 어울리는 것 아니냐”라며 “진정선의 옷을 점검할 때도 그랬지만, 나는 ‘저 옷을 내가 입는다면’하는 생각으로 점수를 준다”고 채점 기준을 밝혔다.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가 같다는 장윤주와 김숙.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강렬한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장윤주는 “패션으로 한 번 붙어보고 싶다”라며 “그런데 패션을 말하기 전에, 먼저 김숙이 나와 같이 다이어트를 하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