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마녀의 법정’ 몰카 범인이 정려원을 협박했다.
1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는 몰래카메라 사건을 맡아 수사하던 마이듬(정려원) 검사가 ‘몰카’ 피해자가 된 사건이 그려졌다.
전 여자진구의 ‘몰래카메라’를 촬영해 유포한 김상균. 그는 자신을 담당한 마이듬의 집까지 침입해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마이듬은 샤워가 끝나고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 이때 누군가 자신의 집을 들어오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몸을 숨겼다. 다행히 이 인물은 여진욱(윤현민). 1층에서 김상균을 목격한 후 그의 집으로 달려온 것이다.
이후 김상균이 마이듬에게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자수했다. 경찰서에서 마주한 두 사람. 김상균은 “뒤태 죽이더라. 혼자보기 아깝더라”고 그를 협박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2 ‘마녀의 법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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