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상민이 도끼 앞에서 허세를 잃었다. 무슨 사연일까.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이상민 김건모 박수홍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딘딘과 함께 4분의 1 하우스와 같은 구조인 도끼의 집을 찾았다. 에어컨을 항시 틀어놓는다는 도끼에 이상민은 “우리 집은 문도 못 닫고 있다. 복도에서 전기를 끌어와야 해서”라고 고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끼의 주방은 이상민의 거실 겸 주방이며 옷 방을 안방으로 사용 중인 상황. 이에 이상민은 “심각하게 크다”라며 놀라워했다. 스튜디오의 엄마들은 “청소는 어떻게 하나”라며 걱정을 나타냈다.
도끼의 집 2층은 바와 이용 중. 2층 난간에서 1층 거실을 내려다보며 이상민은 “나도 옛날엔 2층에서 이렇게 내려다봤었는데”라고 한탄했다.
그런 이상민의 모습에 스페셜MC 김현주는 “옛날 얘기하지 마라. 그게 더 슬프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여기에 온천 못지않은 시설의 욕탕과 작업실까지 공개되면 이상민은 “이 정도인 줄 몰랐다”라며 거듭 놀라움을 표했다.
그런데 집구경이 계속되면서 이상민은 조금씩 허세를 잃었다. 서장훈이 “오늘따라 얼굴이 처량해 보인다”라며 안타까워했을 정도. 이상민의 어머니는 “빨리 집에 가라!”를 외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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