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휘향의 악행에 송창의가 끝내 분노했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남자의비밀’에서는 서라(강세정)의 사고 그 후가 그려졌다.
사고 후 의식을 찾은 서라는 지섭이 살아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나 이 여파로 서라는 아이를 잃은 바.
상황을 보고 받은 선애는 회심의 미소를 짓는 것으로 악함을 뽐냈다.
무엇보다 큰 문제는 이번 사고로 인욱이 누명을 썼다는 것. 그러나 서라의 휴대폰은 선애의 손에 파기된 상태였고, 서라는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
감금 후 돌아온 지섭은 선애에게 서라의 무사를 물었다. 선애는 천연덕스런 얼굴로 유산을 전하며 “그래도 다행이지 않니. 여자는 무사하니까”라고 후안무치하게 말했다.
분노한 지섭은 선애의 멱살을 잡았다. 그러나 선애는 해솔의 영상을 내보이며 “딸까지 잃어봐야 정신 차리지?”라고 협박했다. 결국 지섭에겐 선택지가 없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해솔에게 지섭의 생존에 대해 캐묻는 서라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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