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준희가 옛사랑 진구와 재회했다.
25일 JTBC ‘언터처블’2회가 방송됐다. 이날 장범호(박근형 분)의 두 아들 준서(진구 분)와 기서(김성균 분)는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다시 만났다.
집으로 돌아온 준서는 자신을 사랑했던 구자경(고준희)과 재회했다. 그녀는 형 기서와 정략결혼 해서 장범호의 며느리가 되어 있었다.
그녀는 “아버님이 돌아오셔야 이집에 오는 구나”라며 그를 맞았다. 준서는 “결혼식에 못가서 미안하다”고 말했고 자경은 “안 오길 잘했어. 왔으면 내가 싫었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너도 결혼했다며. 그 여자분 돌아갔다며. 모든 일이 겹치네”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는 어디서 들었느냐고 수상하게 여겼고 자경은 “형은 널 참 좋아한다. 형 주변에 수족같이 부리는 사람들 많지 않냐”며 형 기서에게 들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언터처블’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