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예지가 이혜영에 선전포고했다.
2일 tvN ‘무법변호사‘에선 하재이(서예지)가 차문숙(이혜영)에게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차문숙은 하재이가 징계를 받게 만든 일과 연루된 판사를 수소문했고 그녀의 징계를 풀어줬다.
이에 하재이는 차문숙에게 “제가 잘한 건 아니었지만 잘못된 징계라고 생각했다.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주신 거”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곧 후회하게 되실겁니다. 제가 변호사로 복귀하는 그날 판사님의 죄를 밝혀서 법정에 세울거니까요”라고 복수를 예고했고 차문숙의 얼굴은 굳어졌다.
이어 하재이는 봉상필에게 차문숙이 자신의 변호사 징계를 풀어줬다고 말했고 봉상필은 “하재이 변호사가 파트너라니 든든하다”며 웃었다.
봉상필은 차문숙을 찾아가 재희와 자신의 목표가 같다며 “바로 당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이가 당신을 심판할 날이 하루빨리 다가 왔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차문숙은 “둘이서 함께 한다니까 더 힘이 되겠네. 잘해봐”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봉상필은 “웃고 있지만 힘들어 보이네요. 소중한 사람이 떠난다는 거 그런 거죠”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선 재희의 어머니가 돌아오는 내용이 방송됐다. 18년 전 우형만은 재이의 엄마를 죽이는 대신 멀리 떠나보냈던 것. 재희의 도움으로 무죄 석방된 우형만은 다시 그녀에게 연락했고 딸 재희의 도움으로 자신이 풀려났다고 말했다. 이어 재희의 엄마는 귀국했고 멀리서 가족의 모습을 보며 오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우형만이 시장이 된 안오주의 손에 비참한 죽음을 맞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무법변호사’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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