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네팔 어노즈 가족이 ‘잠실 찾아 삼만리’의 주인공이 된 가운데 호스트 수잔이 고개를 숙였다.
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선 어노즈 가족의 한국여행이 공개됐다.
첫 목적지인 잠실로 이동하는 길, 가족들은 버스에서 잠을 청하나 아버지 어노즈는 행여 목적지를 지나칠까 촉각을 곤두세운 모습이었다.
그러나 잠실관련 정류장이 폭풍처럼 이어지면 어노즈는 멘붕을 겪었다. 그 모습에 딘딘은 “거의 시험 문제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하차 후에도 어노즈는 자신의 선택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모습. 결국 어노즈는 행인에게 길을 물은 뒤에야 목적지인 호텔을 찾을 수 있었다.
문제는 이 같은 정보부족이 사촌동생이자 호스트인 수잔의 실수에서 비롯됐다는 것. 이에 출연자들은 “수잔이 잘못했다” “이 방송 보고 형에게 전화 오면 받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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