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세계 최초로 씨름 예능이 방송된다.
12일 KBS2 측은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씨름의 희열’이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내용이다”고 밝혔다.
‘씨름의 희열’은 프로그램을 통해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198~90년대 인기 스포츠였던 씨름을 부흥시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로는 대한씨름협회의 랭킹 시스템을 기반으로 태백급(80kg 이하)과 금강급(90kg 이하)에서 상위에 랭크된 최정예 선수 16명이 함께 한다. 이들은 씨름 특유의 화려한 기술은 물론 탄탄한 근육질 몸매, 훈훈한 비주얼을 앞세울 예정.
‘씨름의 희열’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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