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예능신이 굽어 살핀 ‘1박2일’. 꽝손 연정훈의 선택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두루가불 전국일주가 펼쳐졌다.
휴게소 코스에 이르러 여섯 남자는 식권을 걸고 룰렛을 돌렸다. 먹신 문세윤을 보유한 대중소 팀은 이번 게임에 유독 의욕을 보이나 오징어 뻥튀기 아메리카노 등 간식만 나온 상황.
이에 문세윤은 식권 대출을 제안했고, 김선호는 “우리가 하나 빌려줄 테니 저녁에 두 개로 달라. 선호머니 오픈했다”며 조건을 걸었다. 그러나 이 협상은 연정훈의 반발로 결렬됐다.
결국 제작진이 나서나 제작진의 조건은 한층 가혹한 것. “하나를 빌리면 두 개로 갚고 다음 땅에서도 못 갚으면 세 개로 갚아라”는 제작진의 제안에 대중소 팀은 “순 강도다”라며 한탄했다.
그럼에도 식권 한 장을 대출 받은 대 중 소 팀을 보며 라비는 “예능신이시여. 20%를 향해 달려가게 해주소서”라 짓궂게 외쳤다.
결과는 예능신의 보우. 연정훈은 또 다시 아메리카노를 뽑는 것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성을 잃은 문세윤은 제 대출을 받았고, 그제야 대중소 팀은 비빔밥을 획득할 수 있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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