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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기부릴레이→소상공인 응원…’웃음+의미’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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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김지우)가 웃음과 의미를 한데 잡은 상부상조 기획으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기부를 목적으로 기획된 ‘무무상회’, ‘무지개 달력’ 등을 통해 단순한 재미 요소를 넘어서 의미를 더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담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있다. 또한 스타의 먹방과 레시피 속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향한 응원을 자연스레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 데 성공했다. 특히 찬바람이 불던 작은 업체들 사이 온기를 불어넣으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오는 3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의 고향, 대구에서 보내는 겨울 방학이 예고되며 네티즌의 이목이 쏠렸다. 오래된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즐기는 일상을 비추자, 방송 전부터 SNS에서 서로의 추억이 담긴 동네의 분식집들을 주목하기 시작한 것.

화사의 먹방 후에는 전국적으로 곱창 판매율이 150% 증가하고 손님들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는가 하면, 김부각을 세대 초월 사랑받는 한식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김광규는 코로나19로 인해 인적이 드물어진 인사동을 찾아 문방사우 플렉스를 펼치고,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을 건네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따스한 위로를 전하기도 했다.

‘나 혼자 산다’가 비춘 스타들의 일상이 곧 공감과 유행으로 이어지며, 단편적인 트렌드 현상으로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유행이 가져다준 긍정적인 에너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실존하는 위로를 전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나 혼자 산다’의 상부상조 시너지는 톡톡히 드러났다. 명란 사업의 대표는 매출의 90%를 차지했던 일본 시장을 잃었던 당시, 김사랑의 명란 아보카도 레시피 덕에 내수시장만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낸 스토리를 들려줬다. 신당동을 지켜온 노포의 주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얼어붙은 떡볶이 골목을 경수진이 찾았던 날, 일대가 손님으로 마비가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처럼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하는 싱글 라이프의 모습을 비추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판매 촉진이라는 현실적인 도움을 이끌어낸 바 있다. 먹방과 1인 가구 레시피라는 2049 세대들의 니즈를 저격함과 동시에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시청자들 역시 ‘착한 예능’으로 활약 중인 ‘나 혼자 산다’에 뜨겁게 화답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은 시청률 상승과 함께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2049 시청률은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굳건함을 뽐냈다.

이에 앞으로 다시 ‘무지개 라이브’를 찾아올 반가운 주인공은 누구일지에 대한 기대도 뜨겁다. 오는 3일 방송에는 샤이니 키의 고향에서 맞는 겨울 방학과 전현무와 성훈의 첫 데이트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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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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