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도시어부 대 제작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이 성사됐다.
27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3’에선 제2회 집안싸움 낚시 대회가 펼쳐졌다.
제작진과의 특별한 낚시대결에 도시어부들은 여느 때보다 비장한 자세로 낚시에 임했다.
전반전 결과 이수근이 여성 작가에게 1대0으로 밀린 가운데 이경규는 “지면 안 된다. 난 최소한 지진 않는다”라고 소리 높였다.
그 말대로 이경규는 PD와의 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태곤 역시 0대 0 무승부를 이룬 가운데 이경규는 “우린 팀에 일조했다. 이수근만 졌다”고 거듭 소리쳤다. 결국 이수근은 “죄송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문제는 ‘도시어부’ 팀의 에이스였던 박진철 프로. 이날 박 프로는 김진우 프로와의 대결에서 2대 8로 밀렸고, 이경규는 “원흉이다!”라며 분노,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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