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박선호가 ‘병원선’으로 송중기 백성현 김민석의 뒤를 잇는다.
박선호는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윤선주 극본, 박재범 연출)에서 송은재(하지원)의 외과 후배인 레지던트 김재환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극중 김재환은 의료 행위를 하는데 있어 두려움과 불안함이 앞선 신입 레지던트. 그러나 한 생명을 다루는데 있어 진중한 태도로 임하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송은재를 의지하고, 섬으로 떠난 그를 그리워하며 든든한 서포터를 자처하는 등 귀여운 면모를 보인다.
어리바리하면서도 강단 있는 레지던트의 모습은 드라마 ‘산부인과’ 속 철부지 레지던트로 시선을 모았던 송중기, ‘닥터스’ 백성현 김민석을 연상시킨다. 이들 모두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많은 관심을 모은 바. ‘훈남 레지던트’의 계보를 잇게 된 박선호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박선호가 출연 중인 ‘병원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병원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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