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예전 가족들이 그리워 눈물을 흘렸다.
30일 전파를 탄 KBS2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이 재벌가 삶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안은 최도경(박시후)과 최서현(이다인)이 음악 이야기를 나누자 잘 알아듣지 못했고, 어색한 표정만 지었다.
도경과의 식사 자리에서도 숨이 막히긴 마찬가지. 도경은 “고기는 작게 잘라서 먹어라”, “허리는 꼿꼿하게 펴라”라며 지안에게 잔소리를 해댔다.
돌아가는 길에 속이 더부룩했던 지안은 도경의 차 안에서 물을 찾기 위해 두리번 거렸고, 도경은 남의 차를 타서 두리번거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질색하는 표정을 지었다.
결국 지안은 체했고, 새벽에 일어나 토했다. 지안은 예전 가족을 그리워했고,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지안은 재벌가 교육을 받던 도중 서지수(서은수)가 울먹이는 전화를 받았고, 바로 동생에게 달려갔다.
그 시각 노명희(나영희)는 지안이 교육 중 자리를 이탈한 것을 알았고, 지안이 가져온 물건들을 모두 버리라고 지시했다.
집에 돌아온 지안은 자신의 물건이 없어진 걸 알고는 당황스러워해 ‘황금빛 내 인생’ 다음 전개에 궁금증을 안겼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황금빛 내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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