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권재관이 아내 김경아와 김기현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를 드러내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8일 KBS2 ‘개그콘서트’에선 ‘비둘기마술단’코너가 방송됐다. 이날 미래로 가는 마술을 보여준다는 권재관은 부하 이성동을 타임머신에 넣고 다시 문을 열었다.
이어 30년후의 이성동은 중견 배우 김기현으로 변해있었다. 그런데 그의 옆에 권재관의 아내인 김경아 역시 함께 등장했다. 그녀는 흰머리 가발을 쓰고 나이가 든 설정.
김기현은 “이제 형수라고 부르지 않겠다. 제관이 그 자식 잊고 합칩시다”라고 말했고 김경아는 남편이 죽은 지 3년이 됐다며 “이 말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고 외쳤다. 이에 권재관은 질투를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개그콘서트’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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