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콩나물 온면, 피순대 샐러드, 비빔밥 순대까지, 한국과 태국의 셰프들이 전주의 맛을 새롭게 요리했다.
1일 전파를 탄 JTBC 주말 예능 ‘팀셰프’에서는 맛평가 스페셜 게스트로 데프콘과 태국의 유명 MC이자 배우인 주이가 출연했다.
이날의 주제는 전주의 맛. 이에 한국과 태국 셰프들은 직접 전주로 내려가 피순대, 콩나물국밥, 전주비빔밥, 모주 등을 맛보며 전주 음식을 체험했다.
전주 음식을 맛보며 메뉴를 구상한 셰프들. 본격적으로 한국과 태국 셰프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한국 셰프들은 콩나물 위에 메밀면을 올린 ‘전주 콩나물 온면’을 비롯해 대파오일을 곁들인 수란, 피순대 샐러드를 요리했다. 여기에 모주를 곁들였다.
이를 맛 본 ‘팀셰프’ 평가단은 너무 맛있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태국 셰프들은 순대 안에 전주비빔밥을 넣은 ‘비빔밥 순대’를 만들었다. 여기에 할루미치즈 튀김, 칠리소스 안심구이, 콩나물 수프, 모주 칵테일을 요리해 내놨다.
비빔밥 순대를 시금치소스에 찍어 먹은 데프콘은 “야 이거 어떡하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콩나물을 갈아 만든 콩나물 수프 또한 호평을 받았다. 데프콘은 “눈을 감고 먹으면 싱싱한 바지락국을 먹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심사단의 투표 결과, 요리 대결의 승자는 4:3의 결과로 태국 팀에게 돌아갔다. 이에 태국 팀은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팀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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