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이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신현준 매니저는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신현준의 매니저인 용이 매니저가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3kg를 감량한 용이 매니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과거 날씬했던 사진까지 공개했다.
지금과는 달리 날씬한 용이 매니저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이때로 돌아가자”며 한마디씩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현준은 용이 매니저를 위해 한강으로 자전거를 타러갔다. 한참 자전거를 타다 편의점으로 향한 두 남자.
신현준은 라면과 핫도그를 골랐고, 용이 매니저는 단호하게 자신은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채소 도시락을 꺼내든 용이 매니저. 그는 신현준이 라면을 먹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고, 결국 라면과 핫도그를 먹어 폭소를 안겼다.
그런가운데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는 팬미팅 현장으로 향했다.
송이 매니저는 혹시 준비한 선물이 부족할까봐 별도로 박성광 부채 100개를 준비했다. 박성광은 100개를 만들었냐며 놀라워했다.
드디어 시작된 10년 만의 팬미팅 현장. 안대를 쓰고 현장에 들어간 박성광은 “저는 몇 분 오셔도 정말 상관없다. 와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대를 벗은 박성광은 팬미팅에 참석한 사람이 12명이란 사실을 알았다.
송이 매니저는 “오빠가 이 정도는 아닌데 촬영 때문에 안오셨나.. 오빠에게 실망한 모습 보여드리면 안돼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소규모였지만 팬미팅 현장은 더없이 화기애애했다. 팬미팅이 끝나갈 무렵 박성광은 “진짜로 너무 행복했다”며 말을 잇지 못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가수 크러쉬와 그의 매니저가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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