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태국 귀족 같은 자태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이호와 정신욱 씨, 사랑스러운 세 딸도 함께였다.
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양미라 정신욱, 이호 양은지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양미라 양은지 자매는 노상 데이트를 즐기며 둘만의 시간을 만끽했다. 그러나 ‘엄마’ 양은지에게 아이들 이야기는 빠질 수 없는 것.
양은지는 식사 후 배가 부르니 아이들이 보고 싶다며 동영상을 보여줬다. 양은지의 휴대폰엔 아이들의 사진만이 가득. 양은지는 스스로를 ‘투명 인간’이라 칭하며 엄마의 역할을 강조했다.
양은지는 또 이호와 결혼 10주년 버킷리스트가 있다며 “태국에 살면서 태국 전통의상을 꼭 입어보고 싶었다. 예쁠 것 같다. 추억도 되고”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양미라가 추진력을 발휘, 자매와 가족들은 전통 옷 체험에 나섰다. 자매가 고른 옷은 골드컬러의 우아한 드레스.
자매가 전통 옷을 차려 입고 나타나면 가족들은 모두 탄성을 내질렀다. 특히 양은지는 마치 현지인처럼 태국의 전통 옷을 소화,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양은지의 딸들은 “엄마 너무 예쁘다” “엄마, 골드 여왕 님 같다”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호와 정신욱 씨도 같은 컬러의 전통 옷을 착용했다. 진한 이목구비의 정인욱 씨가 현지인 못지않은 자태를 뽐내면 가족들은 “태국 황제 느낌이다” “알라딘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가족들은 전통 옷을 차려 입은 채로 다정하게 사진을 촬영했다. 정신욱 씨는 “별 걸 다 한다”라는 솔직한 한 마디를 덧붙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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