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최무성이 의병이 된 조정석에게 세상을 바꾸는 것은 약자라고 말했다.
11일 SBS ‘녹두꽃‘에선 전봉준(최무성)이 의병이 된 백이강(조정석)의 마음을 흔드는 모습이 방송됐다.
등 뒤에 쓰인 글의 뜻을 아느냐는 전봉준의 물음에 이강은 “글을 깨치긴 했지만 동학 공부는 못했다”고 말했다.
전봉준은 “한없이 약하고 더없이 힘없는 약자란 뜻”이라고 말했고 이강은 “싸움에 나가면서 겁나게 약한 놈이요, 그런다는 말이냐”고 황당해했다. 이에 전봉준은 “그저 그런 싸움이 아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항상 약자였다”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녹두꽃’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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