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주이가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에 합류, 젊은 피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13일 방송된 SBS MTV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에선 윤도현 산들 산다라박 김재환 주이의 음악여행기가 공개됐다.
첫 음악수업 후 막내 주이가 합류했다. 긍정 에너지를 내뿜는 주이에 윤도현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반색했다. 특히나 산다라박은 돌고래 소리로 주이를 맞이했다.
이 자리에서 주이가 물은 건 첫 수업 후기다. 산들은 “충격적이었다. 처음이다 보니까 엄청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답했다.
이에 주이는 “내가 한 번 활기차게 하겠다. 젊은 피로”라 말하는 것으로 시작부터 강한 의욕을 보였다.
주이까지 완전체를 우린 5인의 음악쌤들은 미얀마의 상징으로 불리는 쉐다곤 파고다를 방문했다. 금빛 웅장함에 출연자들은 하나 같이 감탄한 모습.
가이드로 분한 산다라박은 “불상에 입혀진 금이 우리나라 국민 3분의 1이 금반지를 만들 수 있는 양이라고 한다. 종이처럼 얇은 금을 수백 년 간 붙여서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도를 할 수 있는 불상도 있는데 미얀마는 태어난 요일로 띠를 따진다. 그러니 그 동물 앞에 가서 나이만큼 물을 따르고 소원을 빌면 된다”라 덧붙였다.
이에 산들은 동물 불상을 앞에 두고 “애들이 음악을 좀 더 잘할 수 있게 해 달라. 나 좀 잘 가르치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의 음악쌤 밍글라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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