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강다니엘이 스페셜 평가단으로 합류하며 눈길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선 안주 메뉴를 주제로 배우 한지혜, 오윤아, 가수 홍진영, 개그우먼 이영자가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다니엘은 스페셜 평가단이 된 가운데 “무엇보다 20대인 제 또래 친구들이 편하게 편의점에서 즐길 수 있는 안주를 기준으로 평가를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첫 번째 대결에선 한지혜의 ‘꼬꼬치밥’과 오윤아의 ‘오미 고추장찌개’로 맞붙은 가운데 강다니엘은 “제 기준으로는 맥주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보장된 맛이라고 할까, 술안주가 아니어도 많은 분들이 좋아할 맛이다”고 평가했다. 이날 한지혜의 ‘꼬꼬치밥’이 결승에 올랐다.
두 번째 대결에선 이영자의 ‘어돌뼈 어묵바’와 홍진영의 ‘곱닭 오리볶음’으로 대결을 펼쳤다. 이영자의 요리에 대해 강다니엘은 “외형은 정말 어묵 같았는데 식감은 어묵이 아니고 특이한 식감이었다. 또한 소스와의 합이 정말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영자가 결승에 올랐고 한지혜와 신상출시 메뉴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강다니엘의 선택은 한지혜가 아닌 이영자였다. 이에 한지혜는 드라마 여주인공으로 빙의 “내가 다니엘만은 믿었는데 어떻게 나를 이렇게 배신할 수가 있어!”라고 드라마 대사처럼 능청을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자축의 세리머니 댄스로 폭소를 더했다.
그러나 다른 판정단의 투표를 합친 결과 이날 최종승리는 한지혜에게 돌아갔고 한지혜의 ‘꼬꼬치밥’이 13번째 출시메뉴가 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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