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MC 도경완, 장도연이 2022년 신년 목표를 공개했다.
이날 안드레아스, 디미트리, 케빈이 새해를 맞이하며 ‘슬기로운 신년생활’에 나섰다.
이에 도경완은 고정출연자들에게 새해 목표를 물었다. 장도연은 “우리 일이 보이는 일은 아니잖냐. 불안정한 연예계에서 올해는 무탈하기”를 꼽았다.
올해로 결혼 10년차를 맞이한 도경완은 “9년 동안 아이만 키운 것 같다. 올해는 아내를 조금 더 살펴보려고 한다. 리마인드 해서 여행 등을 가보고 싶다”면서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알베르토는 “올해는 골프 실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안드레아스는 새해와 함께 1살 더 먹는 한국 문화에서 관점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1월 1일에 한 살을 더 먹는다는 사실이 관점을 바꾼 것 같다. 나 이제 젊지 않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런 안드레아스는 ‘도자기 공예’에 도전했다.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것이 이유라고.
이어 디미트리는 ‘생선 먹기’를 목표로 내세웠다. 그는 “어릴 때 식당을 갔는데 목에 생선뼈가 걸린 기억으로 트라우마가 생겨 생선을 먹지 않게 되었다”고 털어놓으며 “이제는 사람들과 조금 더 어울리기 위해 극복하고 싶다”고 계기를 설명했다.
디미트리는 임연수, 고등어, 꽁치 등 가시가 있는 생선을 차례로 먹으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 그 모습을 보던 도경완은 “저는 아이들 밥 먹이면서 생선 가시 바르기에 달인이 됐다. 진짜 잘한다”며 그를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케빈은 더 다채로운 한국 문화 습득과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한국어 공부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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