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박준규 “이동준 싸움 목격… 돌려차기로 불량배 날려버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준규가 태권도 선출 이동준의 실제 싸움을 목격한 적이 있다며 관련 사연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이동준 박준규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의 이동준은 연예계 대표 의리 파이터. 이날 박준규는 “난 이동준이 싸우는 걸 직접 봤다. 정말 멋있었다”면서 관련 일화를 전했다.

이어 “나이트에서 이동준과 같이 술을 마시는데 불량배들과 시비가 붙은 거다. 이동준이 처음엔 말렸다. 그러다 시비 건 사람의 가슴팍을 밀고 그 옆 사람을 돌려차기로 날려버렸다”며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전했다.

그는 또 “보통 싸움이 붙으면 개싸움을 하지 않나. 그 모습을 보고 이 세상에서 이동준이 제일 멋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동준을 치켜세웠다.

이에 이동준은 “싸움의 시작은 기와 선방이다. 기를 잡으면서 선방이 어떻게 날리느냐에 승패가 달라진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