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이홍기와 김종현이 가세하며 완전체가 된 ‘밤도깨비’멤버들이 빗속 불면투혼을 펼쳤다.
6일 JTBC ‘밤도깨비’에선 강화의 김밥집을 찾은 밤도깨비 멤버들의 고군분투기가 펼쳐졌다. 다음날 아침 일찍 김밥을 사기 위해 밤늦게 김밥집 근처의 옥상에 터를 잡은 멤버들. 그러나 비가 흩뿌리기 시작했고 멤버들은 비를 맞으며 밤을 새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날 김종현과 이홍기가 가세하며 밤도깨비 완전체가 됐다. 이날 정형돈은 김밥재료들을 싸왔고 각자 취향에 맞는 김밥 싸기 도전에 나섰다.
특히 김종현은 김밥에 소금을 대량 투하해 소금김밥을 만들며 시식을 해야하는 멤버들을 멘붕에 빠트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비가 세차게 내리는 가운데 시간요정으로 러블리즈 케이가 등장했다. 케이는 잠쿠폰을 건 텔레파시 퀴즈를 냈다. 어릴 적 김밥을 싸서 소풍을 간 곳을 맞히는 퀴즈에서 정형돈은 “뒷산”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갑자기 목이 멘다. 진짜로 기억이 김밥을 싸서 소풍을 간적이 없다”고 회상했다.
이어 케이가 퇴장하고 멤버들은 빗속에서 잠자리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했다. 정형돈은 비까지 맞으며 생고생을 해야 하는 프로에 첫 출연한 김종현과 이홍기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어 멤버들은 평상 밑이나 텐트 안에서 쪽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밥집 앞으로 가서 줄을 서는 멤버들. 길고 춥고 졸렸던 8시간을 지나서 드디어 오픈의 기쁨을 맞았다. 당근밥 베이스에 단무지 햄 맛살 오이 지단이 들어간 김밥에 멤버들은 군침을 흘렸다. 이어 인원에 맞게 다섯줄을 주문한 멤버들. 멤버들은 김밥을 맛보며 “눈물 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종현은 “당근을 잘 안먹는데 당근이 들어있는데 맛있다”고 말했고 정형돈은 “어머니가 옛날에 싸주셨던 맛이 난다”고 말했다.
사진=‘밤도깨비’방송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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